변호사 윤경/수필

【기업의 연쇄도산 우려】《단순한 돈풀기 비상금융조치로만 끝날 일이 아니다. 정부의 좀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기대해 본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0. 3.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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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연쇄도산 우려】《단순한 돈풀기 비상금융조치로만 끝날 일이 아니다. 정부의 좀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기대해 본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듣기만 해도 무섭다.

일부 기업들은 현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투자를 하지 않고 상당한 유동성을 확보해두었다고 한다.

정부의 반기업정책 때문이었는데, 결국 이런 해법이 지금의 경제위기에서는 오히려 기업이 버티는 데 필요한 식량이 될 줄 몰랐다고 한다.

 

문제는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대다수의 기업들이다.

이미 파산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몇 달 후부터는 파산하는 회사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있다.

 

회사나 기업의 특성상 하나가 무너지면, 자금경색이 발생하면서 연쇄도산이 일어난다.

필연적으로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아마도 그 여파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나게 클 것이고, 마이너스 성장도 감수해야 한다.

 

대통령이 주축이 된 경제위기 워룸이 가동되었다고 하니, 좀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역사를 보면, 위대한 리더쉽은 항상 위기에서 발휘된다.

새로운 발상과 놀라운 추진력 말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에 속지 말고, 잘 버티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 것보다 힘들고 긴 겨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