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를 가다.](11)<이스탄불 이스티클랄 거리(Istiklal Cad)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 황홀한 유혹, 바클라바(Baklava)!>【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이스탄불 이스티클랄 거리(Istiklal Cad)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 황홀한 유혹, 바클라바(Baklava)!>
이스탄불의 명동거리라 불리는 탁심광장 부근의 이스티클랄 거리(Istiklal Cad)를 걸었다.
엄청 쏘다녔다.
군밤, 피네, 케밥, 시미트 등 먹을거리가 무궁무진하다.
근데 내 눈을 확 사로 잡은 음식이 보인다.
진열된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들어가 물어보니, ‘로쿰’이란다.
달콤한 젤리처럼 생겼다.
맛있어 보이긴 한데, 너무 달아 보여 거부감이 든다.
맞은 편으로 가니 더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파이가 있다.
종업원이 ‘바클라바(Baklava)’라고 하면서, 큼직한 조각을 잘라 먹어 보라고 건네준다.
한 조각을 먹자 또 다른 조각을 잘라 건네 준다.
생각한 것보다 달지 않고 정말 맛이 있다.
설탕 대신에 꿀을 넣었단다.
지금까지 먹어 본 디저트 음식 중 최고다.
여러 통을 사고 나와 구글 검색을 해보니, “Hakki zade 1864”는 ‘바클라바’로 유명한 곳이다.
바클라바의 유혹은 남녀 사이의 관계보다 더 은밀하고 강렬하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할뿐더러, 훨씬 더 큰 육체적 쾌락과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식후에 먹는 디저트(Dessert)나 아이스와인(Ice Wine)이 너무 달아서 거부감이 들었다.
지금은 왜 디저트를 그토록 달게 만드는지 너무도 완전하게 이해 된다.
‘달콤함’이 기분 좋은 식사를 가장 황홀하게 마무리 짓기 때문이다.
바클라바 한 덩어리를 입 안에 넣고 우물우물 씹으며 그 달콤함에 나도 모르게 ‘행복한 신음소리’를 낸다.
기분 좋은 ‘혀르가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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