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 최소노력의 법칙](윤경 변호사)
<‘최소노력의 법칙’ - 모든 일에 ‘똑같은 노력과 시간’을 배분하지 마라.>
파레토의 법칙(Pareto's law)은 "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해 생산되어 진다"는 20:80 법칙이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Pareto)가 개미들을 관찰해 보니,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개미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비율이 약 20:80 정도였다.
그런데 일을 열심히 하는 개미(20%)만 따로 모아서 일을 시켜보았더니, 그 20%의 개미들 중에서도 20:80의 비율에 맞춰 일하는 개미와 노는 개미가 다시 나뉘어졌다.
파레토는 19세기 영국사회 전체 부(富)의 80%를 전체 국민의 20%가 소유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런데 실제로도 현재 사회에서도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고 한다.
• 전체 고객 중 20%가 전체 매출액의 80%를 구성한다.
• 전체 직원 중 20%가 전체 매출액의 80%를 담당한다.
• 20%의 노력이 80%의 성공을 결정한다.
이 법칙을 보면, “모두를 위한 평등”이라는 이상적인 열정을 잠시 접어두어야 할 것 같다.
스웨덴의 혼성그룹 Abba의 노래 “The winner takes it all.”처럼 승자 독식의 사회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최소노력의 법칙”이 된다.
가능한 한 ‘최소한의 노력’을 투자하여 ‘최대의 결과’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택과 집중이 없으면, 50%의 노력을 투입하여도 50%보다 훨씬 적은 결과를 얻는다.
우선순위를 정하여 ‘가장 중요한 일’부터 시간과 노력을 쏟아 넣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나무에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라.
어떤 나무가 가장 탐스러운 꽃을 피울지 미리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 경험을 하고 난 이후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아름답고 많은 꽃을 피울 수 있는 나무를 재배해야 한다.
업무뿐 아니라, 인생의 우선 순위도 동일하다.
<후회하지 않는 삶 -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어느 철학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커다란 마요네즈 병을 하나 가지고 들어왔다.
교수님은 골프 공으로 병을 채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병이 꽉 차있나요?”
학생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교수님은 병 안에 조약돌을 집어 넣었다.
조약돌은 골프공들 사이 공간으로 들어갔다.
교수님은 다시 학생들에게 병이 꽉 찼느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교수님은 다시 병 안에 모래를 집어 넣었다.
모래는 골프공과 조약돌 사이의 공간으로 들어갔고,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병이 꽉 찼느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교수님은 다시 커피 두 잔을 병 안으로 쏟아 부으니 병이 완전히 채워졌다. 학생들이 웃기 시작했다.
웃음이 멈추자 교수님이 말했다.
“난 자네들이 이 병이 자네들의 인생임을 알았으면 하네.
골프 공은 매우 중요한 것들이야. 자네들의 가족, 믿음, 친구, 열정 말이네. 자네들 인생에서 다른 것들이 모두 사라지고 이것들만 남는다고 해도 자네들의 인생은 꽉 차있을 거야.
조약돌은 문제가 되는 다른 것들이네. 직업, 차, 집 이런 것들이지. 그리고, 모래는 그 외 모든 것들이지. 작은 일들 말이야.”
교수님은 계속 말했다.
“만약 자네들이 모래를 이 안에 먼저 넣는다면, 골프공이나 조약돌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 걸세.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네.
자네들이 작은 것을 채우는데 시간과 힘을 써버린다면, 평생 자네들에게 중요한 것이 들어갈 공간이 없을 거야.
자네들의 행복을 결정짓는 데에 집중하게.
가장 중요한 골프공을 먼저 생각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나머지는 모두 모래일 뿐이네.”
학생 한 명이 손을 들어 커피가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물었다.
“좋은 질문이네. 그것은 자네들의 인생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친구와 커피 한 잔 할 여유는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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