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해가 질 때까지 분을 품지 마라.]【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4. 5. 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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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때까지 분을 품지 마라.]【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아무도 미워하지 말고 살게 되기를 바라지 마라.>

 

두 명의 아랍인이 워싱턴에서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 한 명은 창가에 앉았고, 또 한 명은 세 자리 중 가운데 자리에 앉았다.

이륙하기 직전에 자그마한 체구의 이스라엘인이 비행기에 탔고, 이스라엘인은 아랍인 바로 옆의 통로 쪽 좌석에 앉았다.

이스라엘인은 신발을 벗고 발을 꼼지락거리며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창가의 아랍인이 말했다. “죄송하지만, 콜라를 가지러 가야할 것 같아서요.”

 

“죄송하긴요. 뭐, 나오기 불편하실텐데 제가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이스라엘인이 말했다.

 

이스라엘인이 콜라를 가지러 간 사이 창가의 아랍인은 이스라엘인의 신발을 집어 들고 안에다 침을 뱉어 놓았다.

이스라엘인이 콜라를 들고 들어 왔을 때 가운에 앉아 있던 아랍인이 말했다. “그 콜라 참 시원할 것 같네요. 저도 한 잔 가져와야겠군요.”

 

이스라엘인은 이번에도 역시 친절하게 자기가 가져다 주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인이 콜라를 가지러 간 사이 가운에 앉아있던 아랍인 역시 이스라엘인의 다른 쪽 신발을 집어 들더니 그 안에 침을 뱉어 놓았다.

잠시 후 이스라엘인이 콜라를 들고 들어왔고, 세 남자는 뉴욕까지의 짧은 여행을 즐겼다.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할 때 이스라엘인은 신발을 신었고, 마침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이스라엘인이 말했다.

“두 민족 간의 멈추지 않는 반목과 갈등과 적개심, 신발에 침을 뱉고, 콜라에 오줌을 싸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언제까지 벌어져야 한다는 말입니까?”

 

<분노가 느껴지면 죽은 사람처럼 행동하라.>

 

아무도 미워하지 말고 살게 되기를 바라는 것은 쉽지 않다.

미움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미움을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미움과 분노가 있으면 삶은 고통스럽게 된다.

누가 미워질 때는 잠이 오지 않고 길을 걸을 수도 없다.

분노는 한번 떠오르면 쉽게 가라 않지 않는다.

미움은 그 대상보다는 자신을 먼저 병들게 한다.

분노는 벌레처럼 스스로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미운 사람을 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 안에 있는 분노나 미움을 먼저 없애는 것이 쉽다.

너에게 돌을 던지는 자에게 빵을 던져라.

분노가 느껴지면 죽은 사람처럼 행동하라.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애써야 한다.

 

해가 질 때까지 분을 품지 마라.

다툼이 있었으면 해가 지기 전에 바로 화해하라.

그때그때 분을 푼다면, 인생 전체에 쌓일 분노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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