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 실패의 책임 얼마 전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가 케이블에서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증권,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린 주인공의 인생 역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그러나 드라마와 달리 증권 투자는 현실입니다.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투자자가 증권사 직원이 개인 명의도 투자금을 받아 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증권사를 상대로 투자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A씨 등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증권사 직원인 B씨로부터 사모펀드 투자 권유를 받고 모두 6억 2,60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투자는 실패로 돌아갔고 B씨는 2012년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A씨 등은 B씨가 투자권유를 해 B씨 개인 계좌에 투자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