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명예롭게 실패하라.]【윤경변호사】
<정직함은 최고의 처세술이다.>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 철자법 대회 결승전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주 챔피언인 열두 살의 로잘리 엘리엇(Rosalie EIiot)은 ‘공언하다 avowal'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말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로잘리의 남부식 억양 때문에 심사 위원들은 그녀가 단어의 끝에서 두 번째 철자를 a로 말했는지 e로 말했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심사위원들은 몇 분에 걸쳐 신중히 생각하고 녹음 테이프를 다시 돌려 들어보았지만, 과연 로잘리가 어떤 글자를 말했는지 판단할 수가 없었다.
마침내 심판장인 존 로이드씨는 해답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에게 묻기로 결정했다.
그는 로잘리에게 물었다.
“네가 말한 글자가 ‘a’였니 ‘e’였니?”
수군거리는 어린 참가자들에 둘러싸인 로잘리는 그때쯤에는 이미 그 단어의 올바른 철자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저 없이 로잘리는 자신이 단어의 철자를 잘못 말했다고 대답했다.
다시 말해 ‘e’라고 말했다고 대답한 것이다.
그녀가 단상을 걸어 내려갈 때, 청중들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정직성과 순수함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거기에는 그 대회를 취재하러 온 수십 명의 신문기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로잘리는 시합에서 이기진 못했지만, 그날의 진정한 승리자였다.
<신뢰를 이끌어 내는 최고의 수단은 정직함이다.>
정직하면 당장엔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손해가 나중엔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믿음과 신뢰로 돌아온다.
정직이 내뿜는 은은한 향기는 그 파동이 크고 아름답다.
정직한 사람은 진실에 맞게 생각을 바꾸지만, 거짓말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에 맞게 진실을 바꾼다.
가벼운 거짓말조차 명성에 까만 자국을 남긴다.
진실은 이미 존재하지만, 거짓은 새로 만들어야 한다.
거짓에는 다리(leg)가 없어서 다른 거짓들에게 부축을 받아야 한다.
부정직한 사람에게 내려지는 가장 큰 벌은
사람들이 자기 말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정직과 성실을 벗으로 삼아라.
아무리 누가 그대와 친하다 하더라도 당신의 몸에서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당신을 돕지는 못하리라.
남의 믿음을 잃었을 때에 사람은 가장 비참하다.
백 권의 책보다 성실하고 정직한 마음이 사람을 더 크게 움직인다.
기름이 물에 뜨듯 진실은 반드시 거짓 위에 뜨기 마련이다.
정직함은 최고의 처세술이다.
‘진실’과 ‘정직’의 대용품은 없다. 진실은 강하며, 이기기 마련이다.
자유를 얻는 유일한 길은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신뢰를 이끌어 내는 최고의 수단은 정직함이다.
거짓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명예롭게 실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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