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마음에서 우러나온 ‘긍정적이고 솔직한 말’이 상대를 사로 잡는다.】《당신의 마음 속에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감정이 자리하고 있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그 감정을 그대로 솔직하게..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4. 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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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우러나온 긍정적이고 솔직한 말이 상대를 사로 잡는다.】《당신의 마음 속에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감정이 자리하고 있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그 감정을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해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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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진심을 원한다면, 두꺼운 갑옷부터 벗어야 한다.>

 

사랑을 고백할 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원래 연애란 게 서로 매력을 느끼는 상대와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거잖아. 난 너와 그런 노력을 하고 싶은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 말은 결국 나는 네가 좋아. 나랑 사귈래?”라고 말과 같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상대 또한 직접적으로 거절을 할까 두려워서 에둘러서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우회적 표현은 자신의 마음에 갑옷을 두른 채 상대와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다.

 

자신은 두꺼운 갑옷을 입고 방어막을 치면서 상대가 진실 되게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감정을 전달하는 말에 기교적인 잔머리를 굴리거나 조잡한 연애지침서의 이론으로 무장한다면, 상대에게 소중한 마음이 전달될 리가 없다.

 

사람들이 에둘러 현란하고 기교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상대의 마음과 정면으로 부딪혀 거절당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리곤 후회를 한다.

그 당시 느꼈던 기쁨, 슬픔, 불안, 그리고 행복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한 걸 말이다.

너무나 절실히 전하고 싶었던 말이 그토록 많이 쌓여 있었는데도 겉멋에 치중하느라 표현하지 못한 걸 말이다.

 

<“기쁘다는 말을 중점적으로 사용해라.>

 

당신이 상대의 마음에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다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전달해야 한다.

너무 뻔한 말이라고?

 

그렇다면 좀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매우 강력한 표현을 있음을 기억해라.

긍정적인 사고의 대표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쁘다는 말을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당신의 솔직한 감정을 기분 좋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렇게 와줘서 너무 기분이 좋아.”

그때 친절하게 대해 줘서 굉장히 기뻤어.”

너랑 사귀게 된다면, 정말 기쁠 거야.”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기교적인 표현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

기쁘다는 단어를 사용해서 정직하게 당신의 본심을 전해 보라.

마음 속에서 우러 나오는 당신만의 언어꾸밈 없는 목소리는 현란한 수사(修辭)보다 강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다.

 

당신의 마음 속에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감정이 자리하고 있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그 감정을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