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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본체(本體)를 정확히 알고 살아야 한다.】《초심으로 돌아가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갑’의 위치에 있거나 고위직으로 승진했지만 옛날 모습대로 예의 바르면서도 다정한 사람들을 보면 더 친근한 느낌을 갖게 되고 돋보이는 반면, '올챙이적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의 거만이 넘치는 걸음걸이와 말투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Good to Great’의 저자 짐 콜린스(Jim Collins)는 "보통 리더들은 기업이 승승장구할 때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에 도취되는 반면 위대한 리더들은 모든 공을 철저하게 부하 직원들에게 돌렸고 자신은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