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우물 - ‘장마철에도 넘치지 않고,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좋은 우물이란 항시 일정 수위를 유지하는 우물이다.
장마철에도 넘치지 않고,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
재물 역시 ‘좋은 우물’과 같다.
남에게 베푼다고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베풀면 베푼 만큼 다시 채워지는 것이다.
큰 부자들은 베푸는데 인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베푸는 마음가짐 때문에 큰 부를 쌓을 수 있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다.
주역에 나오는 말로, ‘선을 베풀면 반드시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찾아 온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의 정신적 스승인 홍득주는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Put people above profit)”이라는 말을 남겼다.
임상옥은 ‘이익보다는 사람을 중시하라’는 그 말을 일생의 신조로 삼았다.
경주 최부자는 자식들에게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는 가훈을 남겼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1만석 이상은 거두지 말고 나누어 주고, 사방 1백리에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는 내용이다.
‘나눔의 철학’은 경주 최부자가 12대 동안 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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