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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강아지가 되는 그 날까지]【윤경변호사】
자고 있는 ‘또르’에게 다가가니 살짝 눈을 뜬다.
그러더니 발랑 배를 까보이면서 꼬리를 마구 흔든다.
배를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것이다.
에구, 귀여운 놈!!!
“Clicker Training for Dogs”라는 강아지 훈련법 책을 주문했다.
자고로 똑똑한 개라면 그에 맞게 행동을 해야 하는 법.
명품 강아지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훈련하기로 나랑 손가락을 걸고 맹세를 했다.
‘앉아’나 ‘엎드려’ 정도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훈련이 끝난 후의 또르를 상상해 본다.
“또르야, 지루박과 차차차!”, “또르야, 봉골레 스파게티 만들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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