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 중 하나가 겨우 노천에서 목욕하는 일이라고.]【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난 반신욕을 즐긴다.
‘땀’을 배출하면,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느낌 들어 좋다.
게다가 땀을 흘린 후 사워를 하면,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반신욕을 즐긴 지는 약 15년이 넘는다.
운동으로 땀을 배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만, 반신욕이나 사우나(Sauna)를 하면서 땀을 흘리는 것도 아주 좋아한다.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놓인 버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바라본 후부터 뻘뻘 땀을 흘리면서 상상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
“내 지방 덩어리는 지금 뜨거운 열에 잘 녹아내리고 있겠지.”
노천 온천욕도 좋아한다.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저녁에 바닷가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했던 추억이 있다.
노천온천에서 몸 아래는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몸 위는 피부가 숨을 쉬면서 시원한 바람이 코 끝을 스치는 느낌이 참 좋다.
겨울에 일본 료칸에 가서 눈이 소복히 쌓인 노천 온천에 벌거벗은 몸을 담그는 상상을 해본다.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로망 중 하나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쩨쩨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대표변호사 윤경 (yk@theleadlaw.com)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9, 7층(삼성동, 연당빌딩)
직통전화 : 02-2135-1662, 팩스 : 070-4324-4340
공식사이트 : http://yklawyer.tistory.com/
홈페이지 : http://www.theleadlaw.com/
● 민사집행법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제2015-82)
● 지식재산권법 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제2015-83)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를 가다.](10)<터키의 화려하고 유치찬란한 색에 빠져들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6.02 |
---|---|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호가 닻을 올렸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6.02 |
[‘늦바람의 힘’이 더 무섭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0) | 2018.06.01 |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근거와 기준의 자의성]【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5.31 |
[이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를 가다.](9)<개미들이 줄을 지어 행진하네. 만세, 만세.>【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 | 2018.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