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과감한 도전을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8. 9. 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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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도전을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낙하산을 개발하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재단사 프란츠 라이켈트는 1911년 가스통 에르비외가 에펠탑에서 실험용 마네킹으로 낙하산 테스트를 하는 것을 보고 비웃었다.

자신의 창조품에 자신이 있으면 사람이 직접 탑승해서 실험을 해야지 왜 마네킹을 태우냐며 비난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1년 후 라이펠트는 자신이 직접 고안한 낙하산을 거지고 에펠 탑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과감하게 뛰어내렸다.

결과는 처참했다.

낙하산은 4초간 아무런 저항 없이 낙하했고, 그의 두개골은 터진 수박처럼 부서져 나갔다.

 

새로운 도전과 시도는 부와 성공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준비 안 된 모험은 불행의 늪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예전에 내 성격은 아주 급했다.

무슨 일이든 즉시 해치우지 않으면, 마음이 찝찝하거나 불안했다.

조급증을 보였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든 한 템포를 늦추는 습관이 있다.

사건에 관하여 의뢰인에게 검토의견서를 교부할 때도 한 템포 늦춘다.

만들자마자 초안을 즉시 교부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갖고 있으면서 큰 틀에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

그러면 꼭 수정하거나 보완할 부분을 재차 발견하게 되고, 그 내용이 더 완벽해 진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비판을 하고자 할 때도 한 템포 쉰다.

그러면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지거나, 비판의 논거가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변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일을 처리할 때 너무 성급하게 대응한다.

너무 조급한 나머지 앞뒤를 가리지 않고 급히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사안에 따라서는 즉각 대응할 것도 있겠지만, 한 템포 쉬면서 이것저것 여러 상황을 종합한 후 대처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터질수록 한 템포 쉬어가는 지혜와 여유가 필요하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방안에 차분히 앉아 기회를 엿보지 못하는데 있다.

 

섣부른 행동보다는 최적의 기회가 올 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끈기 있게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차분히 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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