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프랑스 여행(5)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의 향연, 샤갈(Chagalle) 미술관]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7. 11. 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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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5)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의 향연, 샤갈(Chagalle) 미술관]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샤갈(Chagalle) 미술관에 들렸다.

색채가 화려하고 아름답다.

어떻게 저토록 색채를 산뜻하고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놀랍다.

진정한 색채의 마술사다.

 

예전에는 저런 그림을 보면 천박하고 유치찬란하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점점 예쁘고 화려한 색이 좋아진다.

 

밋밋한 무채색은 싫다.

튀는 색, 화려한 색, 밝은 색,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이 좋다.

밝고 환하고 화려하고 깨끗한 것이 좋다.

 

아마도 마음은 일탈을 꿈꾸나 보다.

인생이라는 그림에 다양한 색깔을 칠해 보고 싶다.

 

매일 매일 평범하고 똑같은 하루.

이렇게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고, 십년이 가고.

정말 이래도 괜찮은 걸까?

젊은 시절 월급쟁이로 살면서 평범한 일상 속에 숨 막히게 묻혀가는 불쌍한 나에게 항상 던진 질문이다.

그때는 한 번도 활짝 피어보지 못한 내 젊은 시절이 가여웠고, 그렇게 저물어 갈 것 같은 내 인생이 안타깝기만 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과 슬픔들이 살아가는 이유라고 말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고 지루하다.

그렇게 살면 숨 막혀 죽을 것 같다.

 

죽어가는 것이 사는 것이고, 사는 것이 죽어가는 과정이라면 더 다양한 몸부림을 칠 필요가 있다.

어차피 인생이 고통스런 것이라면, 뭐 그다지 아쉬울 것이 없는 한판 아닌가?

 

정해진 길대로 가는 것이 싫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다보면, 또다시 내 가슴을 설레게 할 일을 찾게 될 것이다.

한계에 부딪혀 넘어지면서도 다시 새 인생을 여는 짜릿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인생의 도화지를 무미건조한 무채색으로 채우는 것보다는 유치찬란하고 화려한 색으로 칠해보는 것은 어떨까?

좌충우돌의 삶 말이다.

그래서 인생은 더 재미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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