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REITs 분야 최고의 로펌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설립기(5)]<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8. 6. 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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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s 분야 최고의 로펌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설립기(5)]<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리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토요일 오후에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3시간짜리 부동산 경매 특강이 있어 오늘은 오랜만에 칼퇴근을 한 후 집밥을 차렸다.

라자니아(Lasagne)’단호박 스프.

열무김치를 곁들였다.

 

로펌 더리드(The Lead)호는 항구를 떠나 미지의 세계를 향해 출항을 시작했다.

출항한 지 3주가 지났다.

바람을 타고서 순조롭게 조용하고 평온한 바다를 가르고 있다.

매달 20일이 급여일이라 그 날 급여와 상여금 지급을 마쳤다.

 

파트너들와 직원들 모두 새로운 업무에 기대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모두들 하는 일에 아주 만족을 한다.

정말 모두들 열심히 일하는 것이 고맙기만 하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찾아서 하는 우리 직원들이나, 새로 추진할 업무에 관한 디테일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개진해 준 젊은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임원들 및 직원들의 퇴직연금가입을 마쳤고, 정관변경과 새로 만든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제정을 통과시켰다.

 

정기파트너 회의는 월요일 오전인데, 파트너들 전원이 일요일에 출근하다 보니 지금까지는 자연스럽게 일요일 오후 5에 파트너회의를 해왔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주인의식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자리가 사람을 만들까?

그렇다.

 

타고난 본성이나 기본적인 성격은 변하지 않겠지만,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과 지위에 부합하는 태도와 품성에 빠르게 적응한다.

 

젊은 시절을 월급쟁이로 보냈고, 8년간 대형 로펌의 파트너로 일했고, 이제 탁월하고 유능한 젊은이들과 함께 새로 로펌(LawFirm)을 설립했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라 마음자세가 달라지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변하는 것은 분명하다.

조직에서 아무리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이나 추진력이 있어도 그 자리에 있으면 그냥 그 자리에 있게 된다.

 

냐 역시 매번 자리와 위치에 따라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뚜렷하게 변했다.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리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강가를 따라 걷는 사람은 결코 강을 건너지 못한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우리는 마침내 강을 건넜다.

 

시작이 화려한 사람은 많지 않다.

시작은 대부분 초라하고 볼 품 없다.

하지만 시작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모든 초라함을 초라하게 만들 수 있다.

 

시작한다는 것은 강을 건너는 일이다.

강가에서 강 건너편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불분명하다.

그래서 불안과 두려움에 쌓여서 강 저편에 무엇이 있을지를 걱정가운데 그려볼 뿐이다.

 

그러나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고 강을 건너기 시작하면,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렵게 에워싸고 있던 안개가 한 순간에 걷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시작은 막연하고 불분명한 상황을 명료하게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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