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3263

【어릴 적 부르던 동요가 음탕하다고!】《누구 눈에는 뭐만 보이나 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어릴 적 부르던 동요가 음탕하다고!】《누구 눈에는 뭐만 보이나 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유치원 나이 또래의 어린 여자아이가 기분 좋은지 노래를 흥얼거린다.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노래가 흥겹다. 내가 어릴 적 많이 부르던 노래인데, 없어진 줄 알았던 이 노래가 아직도 유행하다니 신기할 뿐이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그러자 술 냄새를 풍기는 머리가 희끗한 중년의 남자가 한마디 던진다. “누가 저런 노래를 가르쳤노? 쪼그한 녀석이 ..

【이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도 많다.】《‘마음의 평온’을 돈 주고 살 수 있을까? ‘건강’이나 ‘사랑하는 사람들’, ‘두근거리고 가슴뛰는 삶’ 등도 마찬가지다. 밤하늘에 쏟..

【이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도 많다.】《‘마음의 평온’을 돈 주고 살 수 있을까? ‘건강’이나 ‘사랑하는 사람들’, ‘두근거리고 가슴뛰는 삶’ 등도 마찬가지다. 밤하늘에 쏟아질 듯 빛나고 있는 수백만의 별들, 일출의 장관, 거대한 폭포, 울창한 숲! ‘숨 막히는 장관’과 ‘인생의 묘미’가 우리 눈 앞에 아무런 대가 없이 펼쳐져 있다. 기억하라. 생애에서 ‘가장 최고의 것’은 여전히 마음만 먹으면 공짜로 생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아사디 지로의 소설 “천국까지 100마일”에서 심장병으로..

【선행의 대가를 바라지 말라.】《이왕 도와주려거든 바른 심성으로 즐겁게 끝까지 도와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선행의 대가를 바라지 말라.】《이왕 도와주려거든 바른 심성으로 즐겁게 끝까지 도와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삼국지에는 유비의 일화가 나온다. 유비가 고향을 떠나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동문수학한 공손찬과 헤어져 고향 탁현 누상촌으로 가는 길에 제법 넓은 개울을 만났다. 아무리 둘러봐도 징검다리 하나 보이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차가운 물속에 바지를 걷고 들어갔으나 물은 생각보다 깊어서 아랫도리가 몽땅 젖어 버렸고 불을 피워 몸을 녹이고 싶었지만 갈 길이 바빠 출발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냇물..

【오래된 바이올린일수록 소리가 더 아름답다.】《인생은 수많은 우연으로 점철된 여행이다. 여행의 목적지는 종착점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여행 그 자체를 마음껏 즐기는 것이다. 그러다..

【오래된 바이올린일수록 소리가 더 아름답다.】《인생은 수많은 우연으로 점철된 여행이다. 여행의 목적지는 종착점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여행 그 자체를 마음껏 즐기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여행길에서 뜻밖의 행운을 만나기도 한다. 더없이 큰 기쁨일 것이다. 미완성인 채로 여행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나이를 먹는 것은 산에 올라가는 것과 같다. 처음 산에 오를 때는 올라가기 바빠 사방에 보이는 삶의 아름다움을 그냥 지나친다. 하지만 높이 올라갈수록 아래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

【작은 생명, 그 따스함】《‘또르’가 움직일 때는 ‘솜뭉치 덩어리’ 하나가 굴러 다니는 것 같다. 어느 날 어린 생명이 부숭부숭하고 작은 털뭉치로 나에게 다가와 내 마음을 온통 사로 잡..

【작은 생명, 그 따스함】《‘또르’가 움직일 때는 ‘솜뭉치 덩어리’ 하나가 굴러 다니는 것 같다. 어느 날 어린 생명이 부숭부숭하고 작은 털뭉치로 나에게 다가와 내 마음을 온통 사로 잡는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내가 집으로 돌아오면, 또르는 나에게 달려오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벌렁 누워 배를 까보인다. 내가 자기에게 와서 배를 쓰다듬으라는 것이다. 도도한 놈이다. 혼을 내면, 그냥 도망 가버린다. 어이가 없다. 도망가는 놈을 어떻게 혼내라는 말인가? 똥배짱이다. 맛있는 음식으로 훈련을 시키려..

【가보고 싶은 ‘반구정(伴鷗亭)’, 흔적 없는 ‘압구정(狎鷗亭)’】《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 그것이 가야 할 길이라고 판단되면 옆을 보지 마라. 옳은 길은 진심의 마음으로 밤새 소복히 쌓..

【가보고 싶은 ‘반구정(伴鷗亭)’, 흔적 없는 ‘압구정(狎鷗亭)’】《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 그것이 가야 할 길이라고 판단되면 옆을 보지 마라. 옳은 길은 진심의 마음으로 밤새 소복히 쌓인 하얀 눈길을 걷듯 조심조심 길을 내야한다. 걸어온 대로 보이고, 남긴 발자국대로 읽힌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파주에 가면 ‘반구정(伴鷗亭)’이란 정자가 있다. 정자 바로 옆에 유명한 장어구이집이 있어 오래 전 일산 사법연수원 교수와 의정부지방법원에서 법관으로 근무할 당시 가끔씩 찾던 곳이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

【어린 시절 소풍 갈 때 느꼈던 그 흥분을 느껴보라. 하루 온 종일 온 세상이 당신 것이다.】《내일에 대한 걱정 따위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아무 생각 없이 쉬는 시간은 당신에게 놀라운 ..

【어린 시절 소풍 갈 때 느꼈던 그 흥분을 느껴보라. 하루 온 종일 온 세상이 당신 것이다.】《내일에 대한 걱정 따위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아무 생각 없이 쉬는 시간은 당신에게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해준다. 쉬는 날은 당신 인생의 주인이 당신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휴식은 창의력을 끌어올려 준다. 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감정을 선사하며 자존감을 더욱 강하게 해 준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많은 사람들이 매일매일 너무 바쁘다고 말한다. 당신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어쩌면 일이 너무 많아..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힘】《왜 성경이나 불경은 이야기를 통해 가르치는가?》〔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힘】《왜 성경이나 불경은 이야기를 통해 가르치는가?》〔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왜 성경이나 불경은 이야기를 통해 가르치는가? 사람들은 왜 ‘이야기’에 열광할까? 옛날에 ‘진실’이 있었다. 그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벌거숭이인 채 걸어 다니곤 했다. 사람들은 ‘진실’의 모습에 기겁했고, 어느 집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진실은 슬픔에 빠졌고, 어느 곳에서도 편하게 쉴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실’은 우연히 ‘우화(fable)’를 만나게 되었다. 우화는 화려하..

【루스벨트의 휘파람, 비스미르크(Bismarck)의 냉정한 총대】《우리 마음 속에는 항상 ‘두 늑대’간의 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두려움, 공포,..

【루스벨트의 휘파람, 비스미르크(Bismarck)의 냉정한 총대】《우리 마음 속에는 항상 ‘두 늑대’간의 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두려움, 공포, 걱정,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거짓, 열등,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용기, 당당함, 도전,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다. 어떤 늑대가 이길까?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긴다. 두려움에 대담하게 맞서라.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어라. 두려움을 자아내는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 올 때 스스로에게 당당한 목소리로 말해라. “누가 그런 엉터리 말을 했니? 그것은 사실이 아니..

【뼛속까지 저리게 후회를 한 사람은 그 상태에서 주저앉지 않는다.】《후회하지 않는 사람들은 늘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합리화한다. 끊임 없이 핑계를 생각해내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

【뼛속까지 저리게 후회를 한 사람은 그 상태에서 주저앉지 않는다.】《후회하지 않는 사람들은 늘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합리화한다. 끊임 없이 핑계를 생각해내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긴다. 진정성 있는 후회는 반성으로 이어진다. 반성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실천 의지를 갖게 한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후회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대개 후회하는 삶을 살고 있다. 매사에 지나치게 도도하면 자신이 인생을 주도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이 세상 어딘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