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져라.】《어떤 직업, 어떤 자리에 있건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 않는 이상 결코 성공할 수 없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일에 불만인 직장인>
주변에 항상 불평불만을 늘어 놓는 공무원이 있었다.
“업무가 너무 많아. 정말 쉴 틈이 없어. 게다가 상사는 골통이야. 동료들은 너무 자기 생각들만 해. 스트레스 때문에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워.”
어느 날 오후 모처럼 공무원이 사무실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갑자기 그의 눈앞에 요정이 나타나더니 그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공무원은 첫번째 소원을 말했다.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해안가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그 공무원은 어느 새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멋진 해변가에 앉아 있었다.
공무원이 두번째 소원을 말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시중을 받으며 살고 싶습니다."
두 번째 소원도 역시 이루어졌다.
공무원은 마지막으로 세번째 소원을 말했다.
"언제까지 일도 하지 않아도 되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그저 편안하게 쉬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세번째 소원도 이루어졌다.
공무원은 즉시 사무실로 되돌아와서 자기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자부심을 갖고 재미있게 일하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는 없다.>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고 자기가 하는 일은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이유”나 “다른 사람의 품 속으로 가버린 옛 애인에게 더 미련이 남는 이유”와 동일한 심리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불행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불행만을 과장하며 살아간다.
“세상에 공무원처럼 편한 직업이 어디 있어?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지, 게다가 정년까지 보장되지, 연금 나오지.”
하지만 공무원들도 나름대로의 불편함과 불안함, 고민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지겨운 반복이지만, 남이 하는 일은 다 재미있어 보인다.
자신의 일이나 직업에 대하여 한탄하는 순간 실패자가 된다.
과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져라.
자신의 일이 고역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 일이 무가치한 일이며 단지 먹고 살기 위해 할 뿐이라고
스스로를 비하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직업, 어떤 자리에 있건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 않는 이상 결코 성공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