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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덜리스(Rudderless, 2014)”]【윤경변호사】
압구정 CGV에서 오늘 본 음악영화다.
제목인 '러덜리스'(rudderless)는 방향키(rudder)를 잃은 배처럼 갈팡질팡하는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
북미에서는 실패한 영화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음악영화’는 항상 사랑을 받는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노래도 좋지만, 반전 있는 스토리가 마지막 노래와 맞물려 감동적이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013)’이나 위플래쉬(Whiplash, 2014)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귀를 사로잡는 노래와 가슴을 파고드는 메시지가 있다.
쿠엔틴 역의 안톤 옐친(Anton Yelchin)도 귀엽고 인상적이다.
가슴 찡한 노래 한 곡이 만드는 기적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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