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시타 고노스케의 세 가지 큰 은혜】《‘가난’, ‘허약’, ‘무지’는 나에게 고난과 시련이 아니라 ‘은혜’였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며 ‘나쇼날’, ‘파나소닉’, ‘JVC' 등의 브랜드를 창출한 마쓰시다 그룹의 창업자이다.
일본에서 세계적인 경영인으로 알려진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은 수십 개의 계열사에 10여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에게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회장님은 어떻게 해서 이처럼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까?”
마쓰시다 회장은 의외로 간단하게 대답했다.
“나는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네.
세 가지 큰 은혜란,
첫째는 ‘가난함’이요,
둘째는 ‘허약한 것’이요,
셋째는 ‘못 배운 것’이라네.”
그 말에 기자가 무척 놀라면서 다시 물었다.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 이 세상이 불행한 조건들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 그걸 오히려 하늘(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시는데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마쓰시다 회장이 다시 말했다.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네.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았지.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썼기 때문에 아흔이 넘는 지금도 겨울에 냉수마찰을 한다네.
그리고 알다시피 나는 초등학교 4학년 중퇴한 것이 내 학력의 전부야. 그래서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고 배웠다네. 배우는 노력을 계속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지.
이런 불행한 환경들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 주었으니 하나님이 준 ‘은혜’라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네.”
초등학교 4년때 생활고로 학업을 포기하고 ‘자전거 가게 점원’ 일을 시작한 마쓰시다의 위 말은 마음 한 구석을 뭉클하게 한다.
그가 살아온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 말 속에는 짙은 울림이 있고, 진실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힘든 처지에 있더라도, 감사할 줄 알면 풍요로워 진다.
범사에 감사하라!
작은 일에 감사할 줄 모르면, 큰 일에서도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다.
자꾸 감사하면, 자꾸 감사할 일이 생긴다.
감사할 일이 많다는 것은 삶이 기쁨으로 충만하다는 것이다.
물 한 컵을 놓고도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라.
당신 마음의 꽃밭에 핀 감사의 꽃향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지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