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15-1)】《변절자 또르, 얄미운 녀석!》〔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2. 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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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15-1)】《변절자 또르, 얄미운 녀석!
카》〔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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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밖에 안 지났는데도 또르가 잘 지내는지 매우 궁금하다.
내 마음을 헤아렸는지 작은 딸이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다.
아주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란다.

아니, 아빠가 없는데도 잘 지낸다니?
충격 그 자체다.

이건 아니야.
내가 보고 싶어서 식음을 전폐하고 슬픔과 그리움 속에서 지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나만 짝사랑인가?

배신자 또르!
변절자 또르!
한편으로는 보고 싶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얄미워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