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29)】《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 도착하여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다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2. 1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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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29)】《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 도착하여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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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광장은 도시 한가운데 있으며, 대통령궁과 대성당이 같이 있다. 마요 광장은 아르헨티나 독립운동의 원동력이 된 5월 혁명이 일어난 곳이라서 5월 광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요 광장에서 대성당으로 가다보면, 오벨리스크 탑이 서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로라고 불리는 ‘7월 9일 대로’(폭 140m, 길이 1km)는 아르헨티나 독립 기념일 7월 9일을 기념하는 도로인데, 그 도로의 레푸블리카 광장에 있는 높이 67.5m의 기념탑이 바로 ‘오벨리스코(오벨리스크 탑)’이다.
    
팔레르모 장미공원도 둘러 보았다.
    
부네노스 대학교 근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그 이름이 플로랄리스 헤네리까(floralis Generica)라고 한다.
    
누군가 나에게 "여행 중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할 말이 없다.
여행 중 느끼는 '소소한 행복의 순간'은 너무 많지 않은가?
그저 구름만 쳐다보아도,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멍 때리고 있어도, 낯선 골목길을 누비고 다녀도,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만 해도 즐겁다.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약간은 몽롱하게 즐겼던 늦은 저녁의 와인 한 잔 속에도 아주 작지만 소소한 기쁨이 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런 시간들이 간절히 그러워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