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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31)】《탱고의 발상지에서 탱고쇼를 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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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쇼를 보면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멋지다.
아르헨티나는 탱고의 발상지가 아니던가?
감미로운 밴드의 음악과 춤을 보고 있노라면, 탱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죠.”
영화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 1993)’에서 알파치노가 남긴 명대사의 바로 그 탱고다.
스페인 여행시 관람했던 ‘플라멩고’와는 아주 다르다.
플라멩고가 강렬한 발 구르기, 손과 팔동작, 표정연기를 사용한다면, 탱고는 남녀가 짝을 이루어 추는 춤으로 밀착하여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 우아하면서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멋지다.
역시 탱고는 탱고다.
탱고의 분위기 때문인지 아르헨티나 와인에 취했다.
입 안 가득 와인, 아니 탱고의 정취를 담았다.
오늘만큼은 취해서 길거리를 마구 뛰어다녀도,
밤의 찬공기에 흠뻑 젖어 감기에 걸려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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