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30)】《그리스 신전처럼 생긴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의 대성당(Catedral Me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5. 2. 16.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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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30)】《그리스 신전처럼 생긴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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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은 18세기 중엽부터 건축되기 시작하여 1827년 완성된 네오 클래식 양식의 대성당이다.
유럽의 성당에는 높이 솟은 종탑이 있는데, 이곳 대성당에는 종탑이 없어 외관은 그리스 신전스러운 모습이다.
12사도를 상징하는 12개의 대리석 기둥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주교로 재직했던 곳이다.
독립영웅 산 마르틴 장군의 무덤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내부에 근위병이 지키고 있다.
    
“스칼라 호텔 (SCALA HOTEL BUENOS AIRES)”에 투숙했다.
신고전주의 양식의 외관을 자랑하는 Scala 호텔은 ‘7월 9일 대로’를 마주보고 있다.
호텔에서 쉬었다가, 밖으로 나가 탱고쇼를 보면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다.
    
난 가슴 속에 작은 꿈 같은 것을 품고 산다.
그 꿈은 가만히 있다가 꼭 여린 밤에 은근히 찾아오고는 한다.
잊고 지내다 사라지려고 할 때면 한 번씩 발버둥을 친다.
나도 살아 숨 쉴 수 있는 존재라고,
아직도 여기서 빛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젠 그 작고 여린 것들이
내 마음 속에서 발버둥칠 때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고,
두 팔로 안아 보듬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