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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 중남미여행(27)】《남아메리카 각 나라들의 전통 춤과 음악을 공연하는 라파인 디너쇼를 보면서 슈하스코(Churrasco)를 먹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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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인 디너쇼를 보러 나갔다.
라파인 추라스카리아 디너쇼(Rafain Churrascaria Show)에서는 남아메리카 각 나라들의 전통 춤과 음악을 공연한다.
슈하스코(Churrasco)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요리 뷔페식사를 했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 슈하스코가 내 입맛에는 잘 맞는다.
정말 맛있다.
파라과이의 전통악기인 인디언하프의 매혹적인 연주, 병을 머리에 이고 추는 춤, 브라질 삼바춤 등 아주 다양한 공연을 한다.
중남미 특유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
태양의 열기와 함께 도시와 숲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냄새다.
중남미의 장엄한 대자연과 고대 유적은 사진이나 허다한 문장으로는 도무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종류의 벅찬 감동이라서 애써 찍은 영상과 졸렬한 문구들은 모두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여기서는 그 어떤 것도 실망할 수 없다.
실망은 자신에게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