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소박한 천혜의 자연이 있는 코카서스 여행<조지아(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아제르바이잔(Azerbaijan)>(5)】《암각화와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4. 6. 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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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천혜의 자연이 있는 코카서스 여행<조지아(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아제르바이잔(Azerbaijan)>(5)】《암각화와 진흙화산의 고향으로 알려진 고부스탄(Gobustan)에서 귀여운 야생 도마뱀을 만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https://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카스피 해 연안의 고부스탄으로 이동했다.  
2007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부스탄은 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사람이 거주했던 유적지로 암각화(바위그림)와 진흙화산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이다.
아제르바이잔 바쿠(Baku)에서 남서쪽으로 약 60㎞ 지점에 있다.
    
석기·청동기 시대 유물이 남아 있으며 현재까지 약 6,200여 점의 암각화, 40기의 무덤과 더불어 10만여 점의 유물이 발견된 곳이다.
탐방로 입구의 커다란 바위에는 '고부스탄의 바위들은 아제르바이잔 문화의 표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만큼 고부스탄은 유명한 암각화의 고향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고부스탄 야외 박물관(Gobustan Rock Art Cultural Landscape) 내부를 둘러보았다.

암각화를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커다란 도마뱀이 나타나 곤충을 순식간에 잡아먹은 다음 바로 내 발밑으로 다가온다.
이거 도마뱀 맞지?
이런 커다란 야생 도마뱀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
놀랍고 한편으로 신기하다.
도마뱀이 이렇게 귀엽게 생겼다니.

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