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소박한 천혜의 자연이 있는 코카서스 여행<조지아(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아제르바이잔(Azerbaijan)>(7)】《카스피해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4. 6. 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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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천혜의 자연이 있는 코카서스 여행<조지아(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아제르바이잔(Azerbaijan)>(7)】《카스피해를 따라 위치한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된 불바르공원(Bulvar Park)을 걷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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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를 따라 위치한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된 불바르공원(Bulvar Park)을 걸었다.
공원 주변에는 카페, 박물관, 기념품 상가, 식당 등이 많다.
물가 쪽으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초록빛 숲이 우거져 있다.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순국자의 묘지’도 둘러 보았다.

오늘 저녁에 묵을 호텔인 Fairmont Bacu Flame Tower가 저 멀리 보인다.
세개의 건물이 물건처럼 타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
불의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최고급 호텔이다.

오늘 저녁은 해변 근처 레스토랑에서 멋진 노을은 바라보며 와인 한 잔 해야겠다.

계절이 왔다가 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자연 속의 하나하나가 작은 세포에서 태어나
고귀하게 사라지는 일을 마다하지 않으니
세상에 잠시 머무는 모든 것들은 고귀하고 엄청난 사랑이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얼마나 더 많을까?

가끔씩 낭만과 자유를 가지고 사는 것,
세상에는 무수한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잃지 않고 사는 것.
그뿐이다.

세상을 더욱 누려보고 싶어진다.
깊은 마음으로 지구를 담고,
죽을 때까지 세상을 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