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소박한 천혜의 자연이 있는 코카서스 여행<조지아(Georgia)(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4. 6.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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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천혜의 자연이 있는 코카서스 여행<조지아(Georgia)(Georgia) 아르메니아(Armenia) 아제르바이잔(Azerbaijan)>(3)】《두바이에 도착하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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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을 사랑하라.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 밥 말리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의 서비스도 나름 훌륭하다.
좌석 등 관련 설비 등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카타르 항공’에 뒤처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승무원의 친절한 서비스는 그런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탁월하다.
게다가 중동음식에 비해, ‘비빔밥’이나 ‘라면’, ‘고등어조림’ 등의 메뉴는 나같은 토종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년치 칼로리를 단 하룻만에 모두 섭취했지만, 벌크업을 한다는의 심정으로 먹었다.

약 10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두바이에 도착했다.
습하고 무더운 것이 한여름 날씨다.

오늘 호텔에서 자고 내일 아침 비행기로 아제르바이잔으로 간다.
두바이에 도착하여 ‘풀만 샤르자(Pullman Sharjah Dubai) 호텔’에 투숙했다.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는데, 그 중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러시아는 2008년에 조지아를 침공하여 4일만에 항복을 받아냈는데, 그 명분은 ‘돈바스 지역’를 문제삼은 우크라이나의 경우와 동일하다.
조지아를 침공할 때는 ‘남오세티야 지역’과 ‘압하지아 지역’을 문제 삼았다.
    
게다가 조지아는 흑해와 접해 있다.
러시아의 흑해 함대가 있다는 그 흑해다.

다소 위험한 곳이다.
크게 심호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