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고민만 하지 말고, 길 없는 숲 속으로 망설임 없이 들어가 보라.]【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4. 5. 18. 08:35
728x90

[고민만 하지 말고, 길 없는 숲 속으로 망설임 없이 들어가 보라.]【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무언가 새롭게 시도하려는 노력 그 자체가 중요하다.>

 

한 여인이 잔뜩 근심어린 얼굴로 신부를 찾아왔다

“신부님, 저는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어요. 새로운 삶을 살고 싶지만 늘 작심삼일이어서 새해에 세운 계획도 지금은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신부는 여인의 말을 듣고 창고로 가더니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은 소쿠리를 들고 나왔다.

신부는 그 소쿠리를 여인에게 건네며 말했다. “이유는 묻지 말고 여기에 물을 가득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

 

구멍이 숭숭 난 소쿠리에 물을 담아 오라는 말에 여인은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신부의 말을 따라 우물로 향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소쿠리에 물이 담길 리 없었다.

 

여인은 잔뜩 화가 난 얼굴로 돌아와 신부에게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쿠리를 내밀었다.

 

그러자 신부는 이렇게 말했다. “소쿠리에 물을 담지는 못했지만 소쿠리의 먼지는 깨끗이 사라졌지요? 마음먹은 대로는 안 되어도,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고 시도하려는 노력 그 자체가 의미 있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라.>

 

요즘 젊은이들에게 고민을 물으면 다음과 같은 대답이 나온다.

 

저 힘 없어요.

저 애인 없어요.

저 꿈 없어요.

저 돈 없어요.

저 배짱 없어요.

저 친구 없어요.

 

청춘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크게 두 가지다.

‘돈이 없어서 힘들다는 것’과 ‘과중한 일에 대한 압박감’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가지에서 자유로운 청춘들은 없다.

그런데도 왜 고민을 하는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하는 생각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고민이 생기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서 걱정을 하면서도, 일어나 움직이지 않는다.

도전하고 행동하라고 외치지만, 모두 생각과 말뿐이다.

그 것은 스스로 자기 삶을 초라하게 축소시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젊기 때문에 먼저 행동한 후에 행동의 과정 속에서 그 이유를 알게 되어도 늦지 않다.

실천이라는 행동이 없는 말은 천만 번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생각과 고민만 하지 말고, 길 없는 숲 속으로 망설임 없이 들어가 보라.

어쩌면 그 숲 속에 새로운 길을 내게 될지도 모른다.

숲의 고요한 아름다움이 뜻밖에 고단한 여정을 위로해 줄지 모른다.

 

무엇을 행동하기 위해 너무 생각하고 준비하다가 정작 행동해야할 순간에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두레박’이 물을 긷기 위해서 우물 속으로 서슴 없이 들어가듯 먼저 행동해야 하는 결단을 필요로 할 때가 있다.

먼저 행동하고 최선을 다하라.

 

일단 시도를 하면, 과녁을 쫒는 화살처럼 행동해야 한다.

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을 향해 날아갈 때는 뒤도 옆도 돌아보지 않는다.

 

일단 저질러 놓고 보아라.

때론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라.

 

 

.....................

 

법무법인 바른(www.barunlaw.com)

파트너 변호사 윤경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7 바른빌딩 (우:135-846)

대표전화 : 02-3476-5599

직통전화 : 02-3479-2336(담당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