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아, 바로 이거란 말이야!】《인생에 절대적 진실이란 거의 없다. 그렇기에 흐름에 맡긴 채 새로운 사고방식에 마음을 여는 유연하고 느긋한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10.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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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거란 말이야!】《인생에 절대적 진실이란 거의 없다. 그렇기에 흐름에 맡긴 채 새로운 사고방식에 마음을 여는 유연하고 느긋한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무슨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 저절로 느낌이 온다.>

 

처음 보는 사람이고 그 사람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음에도 만나는 순간 느낌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비과학적인 이야기로 들릴지 몰라도, 나는 느낌을 중시한다.

무슨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 저절로 느낌이 온다.

 

느낌이 찝찝하면 절대로 그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내가 느끼는 ‘hunch(예감)’을 따른다.

그리고 나는 그 예감을 신뢰한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고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현상을 수없이 경험했다.

함께 만나 대화를 하고 식사를 하면서도 아무런 감흥이 없이 그냥 지나가는 모임이 있는가 하면, 괜히 가슴이 설레고 흥분이 되는 모임이 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상승작용을 하여 기분이 좋아지는 모양이다.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은 많지만 그 중 가장 강력한 것은 마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해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반대로 나쁜 일이라고 아무리 옆에서 말려도, 마음이 하고 싶어 하면 결국 그 일을 저지르고 만다.

 

마음은 몸의 주인이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마음이 가장 좋은 상태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만 마음이 다른 상황에 쫒겨서 함부로 결정하지 않고 불필요한 걱정으로 몸 전체를 피곤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에서 들려오는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는 삶은 아무런 불만 없이 행복해 진다.

 

인생에 절대적 진실이란 거의 없다.

그렇기에 흐름에 맡긴 채 새로운 사고방식에 마음을 여는 유연하고 느긋한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흐름에 몸을 맡겨라.

평화롭고 고요한 느낌을 즐겨라.

그리고 그냥 내면에서 외치는 자신의 목소리, 바로 그 느낌을 따라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