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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비용(Tourbillon)과 퍼페츄얼 캘린더(Perpetual Calendar)가 들어간 기계식 수동시계의 심장 박동소리] 【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 https://youtu.be/gupoOLfig7A
시계 장인이 ‘파텍 필립( Patek Philippe)’ 시계를 제조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수공예로 시계를 만드는 장인을 보면 그들은 기계공이나 엔지니어가 아니라 ‘예술가’임이 분명하다.
기계공학의 정교함과 섬세함 외에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결합해서 차가운 금속조각에 따뜻한 생명의 온기를 불어 넣는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기계식 무브먼트(movement)’의 움직임을 보면, 전율이 느껴진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다.
그 째각거리는 소리는 바로 심장의 박동소리다.
놀랍고 아름답다.
그런 면에서 전자식(쿼츠·quartz) 무브먼트로 움직이는 시계는 진정한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투르비용(Tourbillon), 문페이즈(Moon Phase)와 퍼페츄얼 캘린더(Perpetual Calendar)를 그 조그만 공간에 모두 결합시킨 ‘기계식 수동시계’야 말로 예술의 극치다.
다큐멘터리에서 본 파텍 필립(Patek Philippe)과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의 진자 움직임과 박동소리에 흥분이 가라 앉지 않는다.
기계식 시계도 이렇게 멋진 예술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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