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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 속에 요리사의 DNA가 흐르고 있을 줄이야!]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일본에서 사온 우동으로 요리를 했다.
감칠 맛이 있다.
면발이 착착 감긴다.
일본 우동이라서 맛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손맛인듯 싶다.
전에는 부엌 근처에도 가지 않아 요리할 기회가 없었다.
어릴 적부터 7남매 중 막내로 자란 내가 부엌에 들어가면 어머니는 마치 침범해서는 안 될 신성한 곳에 함부로 발을 들여놓았다는 듯이 크게 혼내시곤 했다.
“남자가 부엌에 들어오면, 성공 못한다.”
부엌이란 어머니와 누님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고결한 금남(禁男)의 구역인 까닭에 어머니의 맛깔스런 요리솜씨는 누님들에게만 전수되었다.
그런데 막상 요리를 해 보니 내가 이쪽 방면으로도 재능이 있나 보다.
변호사일을 접게 된다면, 요리로 승부를 걸어야겠다.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대표변호사 윤경 (yk@thelead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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