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꽃이 만개한 화담숲을 걷다.]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8. 9. 19. 14:37
728x90

[꽃이 만개한 화담숲을 걷다.]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이름 모를 꽃들의 형태와 색깔이 이토록 아름답다.>

 

갈수록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

젊은이들은 고학력의 스펙, 엄청난 열정과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는데도 자기 꿈을 펼치는데 아주 힘들어 한다.

 

예전에는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다들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는데 지금은 이런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

절망의 계곡이 너무 깊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계곡이 아무리 어둡고 험난하다 할지라도 작은 씨앗만한 희망만 있으면 담쟁이 넝쿨처럼 자라 절망의 계곡을 뒤덮는다.

 

누구에게나 죽을 것 같이 힘든 상황이 닥친다.

버티기에 힘든 날들이 있다.

나 역시 이런 상황에 맞닥뜨릴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그저 버티는 것이 답이다.

열심히 운동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면서 버텨야 한다.

 

버텨야 살아 남는다.

버티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면 삶은 쉬워질지 모르나, 기회는 오지 않는다.

 

버티는 시간 동안 그 일의 의미와 절박성을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재정비하여 결국은 살아남는 법을 익히게 된다.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

버티는 것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버티다보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주말 아침 일찍 곤지암 화담숲을 1년 만에 다시 걸었다.

집에서 오전 8시 출발했는데, 50분 만에 도착이다.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

 

일본 하늘처럼 파랗지는 않지만, 날씨는 화창하다.

6월이라 그런지 만개한 꽃들이 보인다.

 

하늘과 구름보다는 예쁜 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꽃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름이 있을테지만, 나에게는 모두 이름 없는 들꽃들이다.

자세히 보니 꽃들이 정말 예쁘다.

 

모양색깔이 모두 오묘하면서도 아름답다.

 

각각의 꽃들이 자태를 뽐낸다.

볼수록 자연은 너무 신비롭다.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대표변호사 윤경 (yk@theleadlaw.com)

(06158)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9, 7(삼성동, 연당빌딩)

직통전화 : 02-2135-1662, 팩스 : 070-4324-4340

공식사이트 : http://yklawyer.tistory.com/

홈페이지 : http://www.theleadlaw.com/

민사집행법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제2015-82)

지식재산권법 전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제2015-83)

http://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