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내가 세상에 대한 불평을 늘어 놓지 않는 이유는 뭘까?]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8. 8.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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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대한 불평을 늘어 놓지 않는 이유는 뭘까?]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면, 세상은 저절로 변하게 된다.>

 

내 글을 보면, 세상의 부조리나 제도에 대한 불만,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이나 비평의 글, 정치문제에 대한 거대한 담론을 찾아보기 어렵다.

내 자신에 대한 소소한 글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정치적 문제에 대한 해법이나 칼럼을 써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는다.

 

난 세상에 대해 별 불평을 늘어놓지 않는다.

반면 내 자신에 대하여는 불만이 많다.

그 이유는 아마도 통제감 때문일 것이다.

 

어릴 적에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꾸었다.

젊고 자유로워서 열정이 넘치고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내 자신을 먼저 바꾸는 것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

세상을 변화시켜도 변화시킬 일이 다시 생긴다.

게다가 이는 내가 함부로 바꾸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그만큼 쉽지 않았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게 되었을 때, 내 자신이 먼저 바뀌면 세상도 쉽게 변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내가 쉽게 통제할 수 있다.

 

미국의 유명한 개신교 신학자 라인홀드 니부어(Karl Paul Reinhold Niebuhr, 1892 ~ 1971)의 기도문 평온의 기도(The Serenity Prayer)”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주여,

제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그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평온한 마음을 주시고,

제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그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두 가지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 하소서.

 

내 자신이 먼저 변하면, 세상은 너무도 쉽게 변한다.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기뻐하라, 세상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세상은 너를 떠날 것이다.

 

http://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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