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전령 어둠 속의 전사, 불면증】《인간은 홀몬의 노예다. 의지력이 부족하거나 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필요한 도움을 얻어 극복하면 된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잠이 안 와 밤을 하얗게 지새워 본 적이 있는가?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혼자 어둠을 붙들고
날이 새기만을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몸은 무겁고 눈은 뻑뻑해서 금방이라도 감길 것 같은데,
누울수록 더 또렷해지는 정신에 반쯤 감긴 눈으로
밤새 이불과 씨름하다 새벽을 맞아 본 적이 있는가?
밤이 오는 것이 너무 무서워
어둠이 오면 어딘가 숨어버리고 싶었던 적은 있는가?
그들은 바로 잠을 잊어버린 채 어둠속을 헤매는 ‘밤의 전령들’이다.
세상의 수많은 고통을 잠과 맞바꿔 어둠을 한 짐 등에 가득지고
외롭게 밤을 지키는 ‘어둠 속의 전사들’이다.
숙면, 꿀잠은 노년기 건강에 필수적이다.
이제는 그들에 맞서 싸우지 않는다.
그저 무시하면 된다.
몸이나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난 도움을 받는다.
난 운동에 대한 의지력이 워낙 약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한계치에 도전하기 힘들다.
그래서 전문가 PT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있고, 죽을 때까지 꾸준히 PT를 받을 생각이다.
꿀잠도 마찬가지이다.
숙면에 가장 좋은 것은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이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저절로 분비된다.
이 3가지를 모두 다 지키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숙면에 좋은 “주바플렉스 세타” 또는 “서카딘(멜라토닌)”의 도움을 받는다.
치매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불면증에 시달릴 이유가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자기 혼자의 노력이나 의지력으로 이루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협업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이 더 많다.
성공한 인물의 주변에는 양질의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양질의 네트워크 그룹에 당신도 속해 있다면, 당신도 잘 나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항상 자기보다 잘난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며 재주다.
자신이 잘 되는 것 못지않게 주위 사람들의 성공을 돕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자기 힘만으로 혼자서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개인의 힘은 미미할지라도 협력의 마음 자세를 가진 사람은 인생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강철왕 엔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는 자신의 묘비명에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의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 사람 여기 잠들다.”라고 새겨 넣었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옆에 두고 싶어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자기보다 잘난 사람의 곁에 있고자 한다.
인간은 홀몬의 노예다.
의지력이 부족하거나 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필요한 도움을 얻어 극복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