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사칭에 대한 처벌 영화 화차를 알고 계신가요?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아 자신의 삶으로 살려고 했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가족을 잃고 우울증에 빠진 30대 임신부가 우연히 주운 타인의 신분증으로 신분을 세탁해 새로운 삶을 꿈꾸다 결국 재판을 받게 된 사례입니다. A씨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아버지와 오빠를 여읜 슬픔으로 우울증을 앓게 됐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뒤 결혼해 임신까지 했지만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않았고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삶을 바꿔보려 이름을 바꿨지만 개명만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씁쓸한 사실만 깨달았습니다. 이때 A씨는 우연히 주워 보관하고 있던 여대생 B씨의 지갑을 떠올렸습니다. B씨의 지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