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부대찌개와 밤 막걸리의 환상적인 궁합] 【윤경 변호사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3일 동안 공익봉사활동을 위해 떠난다.
둘째 아이와 저녁을 함께 했다.
객지에서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집 떠나기 전 육류로 배를 채워야 한다.
오늘은 ‘부대찌개’와 ‘토시살 스테이크’다.
면발이 감기는 얼큰한 부대찌개 국물에 고소한 햄이 씹힌다.
이런 음식에 와인이나 맥주는 정말 아니다.
‘밤 막걸리’를 준비했다.
부대찌개와 환상적인 궁합이다.
달짝지근하고 맛있다.
벌컥벌컥 들이켰다.
두 잔에 취한다.
왜 오늘이 불금 같지?
이젠 매일 먹는 음식 하나에도 즐거움을 느낀다.
그리 보면 사실 행복은 이미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그것을 보지 못할 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좀처럼 생각하지 않고, 늘 부족한 것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행복이란 이미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달려 있다.
행복은 ‘내 손이 닿는 곳의 꽃’을 모아 꽃다발을 만드는 솜씨다.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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