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활짝 웃는 모습이 뒤흔들어 놓은 내 마음 속의 방랑벽】《지렁이가 꿈틀거리듯, 삶은 그 자체가 불확실성과 꿈틀거림의 연속이다. 하지만 자유를 누리려면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넘어지고, 깨어지고, 그리고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야 한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인터넷에서 “가볼 만한 해외여행”을 치고 검색하다 보니, 박보검이 나오는 드라마 “남자친구”가 뜬다.
이런 드라마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는데, 2018년 방영된 작품이다.
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에 나오는 박보검(양관식 역)의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에 나오는 쿠바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풍경과 박보검의 미소도 매우 인상적이다.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박보검은 1993년생(만 32세)으로 나온다.
예전에 브래드 피트(Brad Pitt)와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이 출연한 ‘영화 바벨(Babel)’을 보고 모로코 여행을 다녀왔다.
공유와 임수정이 나온 영화 ‘김종욱 찾기’를 보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인도의 조드푸르를 향해 훌쩍 떠났었다.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남과 여”를 보고서는 그 배경이 된 핀란드로 날라간 적도 있다.
이번에는 드라마의 남자친구의 ‘김진혁’(박보검 분)이 내 마음을 흔든다.
충동적으로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삶의 길은 사막과 같아서 이정표가 없다.
지렁이가 꿈틀거리듯, 삶은 그 자체가 불확실성과 꿈틀거림의 연속이다.
하지만 자유를 누리려면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넘어지고, 깨어지고, 그리고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