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강점에 집중하라.]【윤경변호사】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5. 6. 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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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에 집중하라.]【윤경변호사】

 

<‘소질 없는 약점’을 보완하려 매달리지 마라.>

 

중고등 학교에서는 영어를 잘하고 수학을 못하는 학생에게 ‘못하는 수학’에 더 집중하도록 독려한다.

심지어 학부모도 “우리 아이는 영어는 타고 났는데, 수학은 약하다니까요.”라고 말하면서 강점이 있는 과목보다는 약점이 있는 과목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

‘잘하는 영어’는 내팽개친 채 ‘소질이 없는 수학’에 시간과 에너지를 온통 투입한다.

 

문제는 사회에 나가서도 학창시절과 마찬가지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강점을 방치하고 ‘소질 없는 약점’을 찾아서 고치는 일에 시간과 힘을 낭비할까?

 

삶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지 못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데 있다.

 

<강점에 올인(all in)하고, 약점을 관리하라.>

 

탁월한 성공에 도달하려면 약점을 고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 관리하면서 자신의 강점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약점을 관리한다는 것은 약점이 남아 있더라도 더 이상 당신의 발목을 잡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

자신이 못하는 분야에 머물러 있으면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부득이 그 분야가 필요하다면 강점이 있는 사람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 된다.

‘대안을 모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찾아서 고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약점을 고친다고 탁월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는다.

단지 약점에 없는 평범한 수준에 머물 뿐이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려는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된다.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연금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강점 역시 저절로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다루는 세공사처럼 섬세한 손길로 끊임 없이 다듬고 연마를 해야만 강점도 아름다운 빛을 내는 것이다.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낙오하게 되어 있다.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강점을 갖고 있다.

그러한 강점을 찾아 집중한다면, 지구상의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특별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