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된 삶’을 살지 말자.】《그 순간을 미루면, 인생마저 미루게 된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이번 프로젝트만 끝나면, 가족과 해외여행을 가야지.’, ‘승진이 되면, 그때부터는 운동을 시작할거야.’, ‘나중에 은퇴하면, 여유롭게 인생을 즐길 거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같지 않은가.
이런 다짐들을 ‘보류된 삶’이라고 한다.
보류된 삶에 대해 사람마다 각각 다른 해석을 하지만, 결과는 비슷하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나중으로 미룬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다는 말이다.
“보류하는 삶”이란, ‘오늘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게 자신의 본분이라고 확신한 나머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는 삶을 말한다.
사람들은 젊은 시절 ‘일’에 올인(all-in)하면 나중에 엄청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위험하고 불안한 투자일 수밖에 없다.
‘보류하는 삶’을 살면 가슴에 응어리가 맺힌다.
당장 오늘이나 내일은 아니더라도 결국엔 가슴 속에 멍이 들 수밖에 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전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다.
첫 단계로, 일단 해야만 하는 일을 한다.
두 번째 단계로, 그리고 나서 일이 잘되면 그때 비로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문제점은 두 번째 단계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끈질기게 두 번째 단계까지 다다른 몇 안되는 사람들조차 정작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 ‘의욕’이라면,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은 ‘열정’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비전(vision)을 갖고 싶다면, ‘의욕’이 아니라 ‘열정’을 믿고 따라야 한다.
그리고 절대 그 열정을 미루어서는 안된다.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다거나 노력을 중단하여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뒤로 미루고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의 열정’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느끼는 ‘정열’과 ‘흥분’을 무시하고 억눌러서는 안되다.
‘지금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통합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반반이다.
그러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은 0%다.
인생은 돈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열정만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쪽으로 가든 저쪽으로 가든 후회할 것 같다면, 최소한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선택을 해야 후회가 덜하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들이 정의한 성공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실 남들과 똑같은 방법으로는 성공할 수도 없다.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창조해야 만족감도 있고 행복도 느끼는 성공을 할 수 있다.
당신의 일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그 삶이 진정으로 만족스러워지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위대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죽기 전에 “그 일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할 것 같은 일을 즉시 실행하면서 현재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순간을 미루면, 인생마저 미루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