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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의 도래(5) - 역사적으로 부계사회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13. 2. 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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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의 도래(5) - 역사적으로 부계사회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이제 강력한 의문이 든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여성이 남성의 지배하에 떨어진 부계사회가 왜, 어떻게 형성된 것인가.

역사가 잘못 굴러간 것인가.

 

역사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역사는 항상 우리에게 교훈과 새로운 지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위대한 승리자는 항상 불확실한 미래에 과감히 도전하는 자들이었다.

알렉산더가 그러하였다.

위대한 정복자 칭기스칸은 세계의 반을 정복하였지만 어느 곳에도 성을 쌓지 않았다. 정복한 곳에서 안주하거나 군림하지 않고 죽는 날까지 말을 달렸다. 쉬지 않고 질주했다.

돌궐제국의 명장 톤유쿠크는 자신의 비문에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은 동방과의 해상무역이나 신대륙에 힘을 쏟았다. 10척의 배를 보내면 9척의 배가 조난당하고 1척만 돌아오는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개척정신을 발휘하였고, 이를 통하여 강대국으로 부상(浮上)하였다.

 

무모할 정도로 불확실성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자들만이 역사적인 승리자가 되었다.

모두 남성들이다.

남성들은 여성들처럼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하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리석을 정도로 목숨을 내던지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갔다. 역사를 만든 자가 지배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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