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비난하기 전에 잠시 유보하는 버릇을 들여라.]【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인터넷 신문의 기사마다 댓글이 참 많이도 달린다.
더 놀라운 것은 거의 ‘부정적인 비난’ 일색이다.
언론의 감시기능과 고발성 기사라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욕설’과 ‘모욕성 발언’이 지나치다. 아름다운 언어가 이토록 거칠어질 수도 있구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인가?
우리의 머리가 아픈 이유는 입 때문이다.
입의 잘못 때문에, 입의 실수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두통약을 ‘머리’에 넣지 않고 ‘입’에 털어 넣는다.
말은 화살과 같아서 한번 입 밖으로 나가면 돌이킬 수 없고,
반드시 상대방의 가슴에 꽂히게 된다.
화살을 뺀다 해도 자국은 남듯이, 말에는 여파가 반드시 있다.
물고기는 항상 입으로 낚인다.
비난은 집비둘기와 같아서 언제나 자기 집으로 돌아 오는 법이다.
남을 비난하고 싶을 때면 항상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당신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 않다는 걸 말이다.
그리고 비난하는 사람 역시 ‘언제든’ 비난 당하는 자와 같은 입장에 처하게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잠시 유보하는 버릇을 들여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료수는 비난의 소리가 입 안에 용솟음 칠 때 이것을 꿀꺽 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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