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때론 ‘삽질’이 필요하다.】《많은 것을 시도하면 실수도 많겠지만, 그만큼 인생에 후회도 적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마음껏 ‘삽질’해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세상에 쓸모 없는 일이란 없다.>
젊은이들이 자주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왜 그렇게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니? 그럴 시간 있으면, 공부 좀 해라.” “네가 그런 삽질만 안했어도 빨리 취업에 성공했을 텐데…” 등 이다.
결과를 내는데 도움이 안 되는 쓸데 없는 일이 바로 ‘삽질’이다.
그런데 과연 세상에 헛된 일이 있을까?
최상의 선택을 하기엔 경험과 자원이 너무나 부족한 청춘들에게 이런 삽질마저 없으면 어떻게 인생의 퇴적층을 쌓을 수 있을까?
아직 한 평의 땅도 갖지 못한 청춘일수록 삽질은 꼭 해야 할 신성한 노동이다.
삽질을 통해 인생에서 최소한 한번 정도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시도해 보는 것이고, 이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된다.
전문가란 자신의 분야에서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잘못을 이미 저지른 사람이다.
원하는 것을 빨리 이루는 것만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세상에 쓸모 없는 일이란 하나도 없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삽질이 훗날 어떻게 유용하게 쓰일지 그리고 인생을 얼마나 풍요롭게 해 줄른 지 모른다.
<현명한 외면보다는 열정적인 삽질이 낫다.>
삽질에 인색하게 굴지 마라.
해보고 싶거나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면 지금 당장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한번 시도해 보라.
무언가를 시도해 본 경험은 나중에 나이가 들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인생 2막에 시작할 씨앗’이 된다.
많이 넘어져 본 사람일수록 쉽게 일어선다.
반대로 넘어지지 않는 방법만 배우면, 결국 일어서는 법을 모르게 된다.
삽질의 부재는 경험의 부재이며. 경험의 부재는 그 사람의 능력과 크기가 자라는 것을 막아 버린다.
나는 ‘현명한 외면’보다는 ‘열정적인 삽질’을 더 좋아한다.
많은 것을 시도하면 실수도 많겠지만, 그만큼 인생에 후회도 적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마음껏 ‘삽질’해라.
퍼낸 흙으로 삶의 토양을 기름지게 가꾸어 나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