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명예롭게 실패하라.】《정직과 성실을 벗으로 삼아라. 아무리 누가 그대와 친하다 하더라도 그대의 몸에서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지는 못하리라.》〔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거짓으로 성공하기 보다는 명예롭게 실패하라. -소포클레스(Sophocles)->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 철자법 대회 결승전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주 챔피언인 열두 살의 로잘리 엘리엇(Rosalie EIiot)은 ‘공언하다 avowal'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말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로잘리의 남부식 억양 때문에 심사 위원들은 그녀가 단어의 끝에서 두 번째 철자를 a로 말했는지 e로 말했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심사위원들은 몇 분에 걸쳐 신중히 생각하고 녹음 테이프를 다시 돌려 들어보았지만, 과연 로잘리가 어떤 글자를 말했는지 판단할 수가 없었다.
마침내 심판장인 존 로이드씨는 해답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에게 묻기로 결정했다.
그는 로잘리에게 물었다.
“네가 말한 글자가 ‘a’였니 ‘e’였니?”
수군거리는 어린 참가자들에 둘러싸인 로잘리는 그때쯤에는 이미 그 단어의 올바른 철자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저 없이 로잘리는 자신이 단어의 철자를 잘못 말했다고 대답했다.
다시 말해 ‘e’라고 말했다고 대답한 것이다.
그녀가 단상을 걸어 내려갈 때, 청중들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정직성과 순수함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거기에는 그 대회를 취재하러 온 수십 명의 신문기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로잘리는 시합에서 이기진 못했지만, 그날의 진정한 승리자였다.
정직과 성실을 벗으로 삼아라.
아무리 누가 그대와 친하다 하더라도 그대의 몸에서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지는 못하리라.
남의 믿음을 잃었을 때에 사람은 가장 비참하다.
백 권의 책보다 성실하고 정직한 마음이 사람을 더 크게 움직인다.
<신뢰를 이끌어 내는 최고의 수단은 정직함이다.>
엄청 돈이 많은 어느 부잣집 어머니가 외동딸을 시집 보내기로 하고 신랑감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였다.
부잣집 외동딸의 공개 구혼에 수 많은 신랑감들이 모여 들었다.
그때 외동딸의 어머니가 한 명의 신랑감을 선발하기 위해 ‘꽃씨’와 ‘화분’을 예비 신랑감들에게 주면서 꽃씨를 잘 심어 예쁘게 피어 오는 사람에게 자신의 외동딸과 결혼시켜 주겠다고 하였다.
꽃씨를 받아간 예비 신랑감들은 얼마 후 예쁘게 꽃이 핀 화분을 들고 모여 들었다.
그런데 모두 예쁜 꽃을 피웠는데 한 명의 신랑감만 빈 화분을 들고 서 있었다.
다른 예비 신랑감들은 그의 빈 화분을 보며 웃으며 자신들이 가져온 예쁜 화분을 서로 자랑하였다.
그러나 잠시 후 외동딸의 어머니의 발표에 예비 신랑감들은 웅성거렸다.
왜나하면 바로 그 빈 화분을 가져온 신랑감이 외동딸의 결혼 상대로 선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외동딸의 어머니가
"사실은 내가 준 씨앗은 삶은 씨였네!"
라고 말하자 모든 예비 신랑감들은 얼굴을 들지 못했다.
그들은 정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뢰를 이끌어 내는 최고의 수단은 정직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