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 ‘삶의 즐거움’을 빼앗아 간다.]【윤경변호사 법무법인바른】
<쓸데 없는 ‘걱정’과 ‘근심’은 마음을 갉아 먹는 벌레다.>
지리산 한 마을의 입구에 서 있던 400년 된 거대한 나무가 한 순간에 쓰러졌다.
그 나무는 수백 년간 마을 입구에 우뚝 서서 14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많은 홍수와 폭설을 견뎌냈다. 마을의 수호신과도 같은 나무였다.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딱정벌레 떼가 나무 속을 파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폭설과 홍수를 견뎌온 그 거목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 수 있는 작은 벌레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이다.
사람들도 이 거목처럼 인생에 불어 닥치는 폭풍우와 눈사태를 견디어 내면서도, 막상 ‘근심’과 ‘걱정’이라는 벌레에게는 마음 속을 갉아 먹히고 있다.
‘걱정하는 문제’는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걱정은 말 그대로 걱정일 뿐이다.
사람들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하여 걱정하고 두려워 한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누가 걱정하다고 해서 자기 키를 한 자나 더 크게 할 수 있겠는가.
걱정한다는 것은, ‘어제의 문제’로써 ‘내일의 기회’를 망치느라, ‘오늘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걱정은 ‘부정적인 것에 대한 신념’, ‘불쾌한 것에 대한 신뢰’, ‘불행에 대한 확신’, ‘패배에 대한 믿음’이다.
걱정 가득한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것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걱정과 두려움에 근거해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가장 훌륭한 깨달음은 못할 거라 겁냈던 일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근거 없이 두려워하기 때문에 ‘걱정’은 ‘안개’와 같다.>
걱정은 걱정을 낳을 뿐이다. 걱정한다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걱정도 하면 할수록 눈덩이처럼 더 커진다.
마을을 온통 뒤덮는 30cm 두께의 짙은 안개는 물로 치면 ‘한 컵’도 안 된다. ‘한 잔도 안 되는 물’이 작디작은 물방울 수천억만 개로 나뉘어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별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 미세한 입자들이 도시나 시골 위로 드리우면, 앞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작디작은 초조함의 방울들이 우리 생각을 둘러싸면 우리는 시야를 뺏긴 채 잠겨 버린다.
‘걱정 한 잔’이 딱 그러하다.
근거 없이 두려워하기 때문에 ‘걱정’은 ‘안개’와 같다.
<다가 올 미래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오늘의 중요한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어떤 노인에게 삶의 즐거움을 빼앗아 간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라고 대답하였다.
두려움과 걱정을 품으면, 자신을 ‘쫒아 오지도 않은 것’들로부터 달아나게 된다.
낙서 한 줄 없는 깨끗한 담벼락에 낙서를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담벼락 주인이 ‘낙서금지’라고 쓰고 나면, 그 때부터 담벼락은 온 동네 낙서판이 되고 만다.
사람들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문제에 대하여 너무 진지하게 고민한다.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하면, 그 일이 정말 일어난다.
걱정은 돌 하나도 옮길 수 없다.
지나간 과거에 집착하여 오늘의 순간을 망치는 어리석음과 다가 올 미래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오늘의 중요한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지나간 일이나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 없이 낙천적인 마음으로 현재를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
어니 젤린스키의 “모르고 사는 즐거움” 중에 나오는 말처럼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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