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마음먹기 나름이다.]【윤경변호사】
<담쟁이 넝쿨 같은 직장인들의 힘들고 고된 삶>
김 과장이 담벼락에 붙어 있다. 이 부장도 담벼락에 붙어 있다.
오 상무도, 박 이사도, 권 대리도, 윤 주임도 모두 담벼락에 붙어 있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악착같이 밀리지 않으려고,
납작 엎드려 사력을 다해 견뎌내는 저 손.
때로 바람채찍이 손등을 때려도, 무릎팍 가슴팍 깨져도
맨손으로 암벽을 타듯이 엉키고 밀어내고 파고들며
올라가는 저 고달픈 생존력!
모두가 그렇게 붙어 있는 것이다.
이 건물 저 건물, 이 빌딩 저 빌딩, 수많은 담벼락에 빽빽하게 붙어
눈물 나게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치열한 생존 경쟁!
그 절망의 계곡이 너무 깊어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허나, 그 계곡이 아무리 어둡고 험난하다 할지라도
작은 씨앗만한 ‘희망’만 있으면
담쟁이 넝쿨처럼 자라 절망의 계곡을 뒤덮는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의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에 달려 있다.>
신발회사에 근무하는 두 명의 세일즈맨이 시장개척 및 가능성 조사를 위해 아프리카로 출장을 갔다.
아프리카에 도착했을 때 기 막힌 상황에 맞닥뜨렸다.
아프리카인들이 신발을 신지 않고 그냥 ‘맨발’로 다니는 것이 아닌가.
한 동안 그 곳을 답사한 두 사람은 각각 다음과 같은 팩스를 보냈다.
한 사람의 보고서는 다음과 같았다.
“신발수출 불가능. 가능성 0%. 모두 맨발임.”
다른 사람의 보고서에는 다음 내용이 적혀 있었다.
“황금 시장이며 무한한 가능성. 성공률 100%. 모두 맨발임.”
보는 시각과 마음가짐에 따라 이처럼 가능성이 달라 진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반면 헬렌 켈러는 눈이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고 말했다.
“자살”이란 글자를 거꾸로 쓰면 “살자”가 되고,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쓰면 달콤한 ”디저트(desserts)"가 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사건’이나 ‘상황’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과 관점’이다.
흙탕을 보고 절망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별을 바라보며 희망 속에 살 것인지는 내 마음에 달렸다.
탐욕과 집착을 끊은 그 자리가 극락정토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힘들고 고통스런 삶이지만,
그래도 세상사는 정말 “마음 먹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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