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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윤경변호사】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아이맥스 영화관이나 좋은 시간대를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높다.
‘매튜 매커너히(Matthew McConaughey)’가 주인공 쿠퍼 역으로 나온다.
영화 “머드(Mud, 2012)”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Dallas Buyers Club, 2013)”에 출연한 그의 탄탄한 연기력과 귀엽고 매력적인 용모에 반했었다.
아버지 쿠퍼와 딸 머피{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 사이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그리움이 눈물겹게 다가 온다.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라는 별명 때문에 괴로워하는 딸에게 쿠퍼는 이렇게 말한다.
“머피의 법칙이라는 건 나쁜 뜻이 아니야.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거야.”
그리고 일어나는 일들...
영화는 이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일어날 일’이었다고 암시한다.
“아바타(Avatar, 2009)” 이후로 재미 있게 본 ‘SF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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