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를 클릭하다.]【윤경변호사】
<‘단조로운 인생’을 ‘흥미로운 여정’으로 이끄는 열정>
오늘 사무실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스스로 작곡을 했다는 음원을 들어보니,
음악도 좋지만 그 음악을 직접 피아노로 친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에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013)”과 “원스(Once, 2006)”를 본 직후라서 ‘이름 없는 젊은 뮤지션(musician)’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직업을 물어보니 ‘의사’다. 그것도 대형병원의 병리학 과장이다.
얌전하고 착하게 생겼는데, 호기심과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예술가’의 끼가 보인다.
알고 보니 “오아시스를 클릭하다.”는 제목의 책을 써낸 ‘유명 작가’다.
의사에 음악가에 작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분이다.
‘단조로운 인생’을 ‘흥미로운 여정’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을 보니,
젊은 사람이 정말 오아시스를 클릭했나 보다.
인생을 만끽하는 것은 온전히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바로 ‘열정’이다.
<삶의 열정에는 마침표가 없다.>
오래 살았다고 나이가 드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꿈을 저버릴 때 나이가 드는 것이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만들지만,
열정을 포기하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만든다.
열정을 잃고 사는 사람이 최고로 늙은 사람이다.
삶의 열정에는 마침표가 없다.
이보게들, 우리가 나이를 좀 먹긴 했네.
시간이 그러하길 허락했으니까.
모두가 그렇듯이 재미로 말하진 말게.
우리가 ‘언덕 너머’에 가 있다고.
인생이란 충만하고 삶의 축복은 위대하지.
우리에게 여전히 시간과 열정은 남아있다네.
옛날처럼 빨리 걷지는 못하겠지.
하지만 아직 ‘언덕 너머’에 있진 않다네.
머리는 잿빛이 되고 걸음걸이는 비틀거리겠지.
하지만 절대 허송세월하진 않겠네.
행복한 삶의 기억들은 시간과 함께 채워진다네.
☞
https://www.facebook.com/pages/%EC%9C%A4%EA%B2%BD%EB%B3%80%ED%98%B8%EC%82%AC/458972567566275?fref=ts
'변호사 윤경 >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행복을 찾고 싶으면, 너그럽고 관대해져라.]【윤경변호사】 (0) | 2015.01.03 |
---|---|
[당신은 언제나 옳다. 그러니 거침 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라.]【윤경변호사】 (0) | 2015.01.01 |
[자신감이 있으면 나뭇가지에 앉은 새들도 불러 모을 수 있다.]【윤경변호사】 (0) | 2014.12.28 |
[유명 레스토랑에서 허세 부리면서 식사하는 요령]【윤경변호사】 (0) | 2014.12.27 |
[흰머리가 났다.]【윤경 변호사】 (0) | 201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