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야 산다.]【윤경변호사】

[걸어야 산다.]【윤경변호사】

 

작년에는 걷기의 즐거움에 푹 빠졌다.

서울의 여러 골목길 탐방을 했다.

 

서래마을, 가로수길, 연남동길, 남산길, 경리단길, 대학로, 이화동 벽화마을, 북촌마을, 서촌마을,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구석구석 돌았다.

베트남 하노이의 구시가지 골목길도 걸었다.

 

복잡하기만 하리라 생각했던 서울의 골목길은 주말 아침에는 한적하고 정말 운치가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걷기 좋은 계절이 다시 왔다.

 

금년에는 주말이나 휴가기간을 이용해 수원, 청주, 제주 등 지방도시와 핀란드, 노르웨이,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의 소도시 골목길을 걷고 싶다.

 

슬슬 운동화를 꺼내 손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