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하느님은 결코 도움을 늦추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너무 성급해서 하느님이 도와주실 때까지 참지 못할 뿐이다.】《행복과 성공이란 글자를 현미경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3. 6.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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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결코 도움을 늦추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너무 성급해서 하느님이 도와주실 때까지 참지 못할 뿐이다.】《행복과 성공이란 글자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수많은 작은 고통의 개미와 실패의 개미가 수없이 기어다닌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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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때 젊은 유태인 의사 한 사람은 이대로 가스실로 끌려가 죽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유리조각 하나를 줍게 되었다.
그는 매일 그 유리조각으로 면도를 하면서 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나치는 매시간마다 가스실로 보낼 유대인들을 뽑았다.
그러나 매번 깔끔하게 면도를 한 얼굴을 하고 있는 젊은 의사를 끌고 갈 순 없었다.
그의 가스실행은 이렇게 하루 이틀 미뤄지다가 마침내 독일이 패망의 날을 맞아 젊은 의사는 그날 그야말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느님은 결코 도움을 늦추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너무 성급해서 하느님이 도와주실 때까지 참지 못할 뿐이다.”
바로 이 젊은 의사가 한 말이다.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은 찾아 오지 않는다.
고통 없는 행복, 시련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
행복과 성공이란 글자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수많은 작은 고통의 개미와 실패의 개미가 수없이 기어다닌다.
 
소나무 중에서 제일은 적송이다.
적송은 나이테가 좁으며 붉다.
나이테가 넓으면 쉽게 자란 나무여서 곧 속이 무르고 쉽게 터진다.
험한 환경에서 자라야 적송처럼 나이테가 좁고 강도도 단단하다.
사람 또한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