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윤경/수필

【원시의 자연 아프리카여행(28)】《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Capetown)에 도착하다. 넬슨 만델라의 꿈이 이루어진 곳이다.》〔윤

윤경 대표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2024. 3. 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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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자연 아프리카여행(28)】《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Capetown)에 도착하다. 넬슨 만델라의 꿈이 이루어진 곳이다.》〔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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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입을 맞춰 똑같이 노래를 부른다면
그 노래의 가사는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않는다.  
    - 스태니슬로 저지 렉 -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국경을 통과하여 잠비아 공항으로 이동했다.
케냐 항공을 이용해 잠비아의 리빙스턴을 출발하여 약 3시간 10분만에 케이프타운에 도착했다.
    
“여기는 아프리카가 아니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Capetown) 공항에 들어서는 순간 저절로 나온 탄성이다.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여권을 전자감식기로 감지한다.
비자도 필요 없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Capetown)은 유럽의 분위기와 감성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이다.
남아공은 기후도 다르다.

“흑인과 백인 모두가 가슴 속에 어떤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걸을 수 있는 무지개 나라를 만들겠다”는 넬슨 만델라의 꿈이 이루어진 곳이다.

남아공은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2005년 TV드라마 촬영 당시 무장강도에게 납치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두 얼굴의 나라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서는 중간 중간에 판자집으로만 이어진 빈민촌이 보인다.

케이프타운으로 오는 도중 나미비아 사막에 들르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북아프리카 모로코 사막 여행시 사하라의 붉은 사막 안으로 낙타를 타고 들어가는 체험을 하고, 밤하늘 은하수를 보고, 짚차를 타고 사막을 누빈 경험이 있기에 그나마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