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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해설<저작권법위반>】《도안이나 도면의 형태로 되어 있는 저작물을 입체적인 조형물로 다시 제작하는 것도 복제에 해당하는지 여부(적극)(대법원 2019. 5. 10 선고 2016도15974 판결)》〔윤..

【판례해설】《도안이나 도면의 형태로 되어 있는 저작물을 입체적인 조형물로 다시 제작하는 것도 복제에 해당하는지 여부(적극)(대법원 2019. 5. 10 선고 2016도15974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 [저작권법 제2조 제22호 후문이 규정하는 건축물 관련 복제규정의 성격] 가. 피고인이 저작권자인 피해자의 허락 없이 피해자의 이 사건 도안(2차원)에 따라 이 사건 조형물(3차원)을 제작하였다. 피고인은 위 행위가 저작권법에서 말하는 ‘복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나. 피고인이 피해자의 이 사건 도안에 따라 이 사건 조형물을 제작한 것이 피해자의 저작재산권을 침해하였다고 보아 저작권법위반을 인정한 원심의 판단을 수긍하였다. 2차원으로 존재..

【판례해설<특허>】《특허발명 실시계약 체결 이후에 특허가 무효로 확정된 경우, 특허권자가 특허발명 실시계약이 유효하게 존재하는 기간 동안의 특허실시료에 대한 지급을 청구할 수 있..

【판례해설】《특허발명 실시계약 체결 이후에 특허가 무효로 확정된 경우, 특허권자가 특허발명 실시계약이 유효하게 존재하는 기간 동안의 특허실시료에 대한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원칙적 적극)(대법원 2019. 4. 25 선고 2018다287362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 [특허가 무효로 확정된 경우 특허발명 실시계약에 미치는 영향이 쟁점이 된 사안] 가. 원고는 특허권자이고, 피고는 원고와 특허발명 실시계약을 체결한 실시권자이다. 원고는 실시계약에 따른 실시료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 실시계약을 해지하였는데, 그 후 원고의 특허가 무효로 확정되었다. 나. 특허발명 실시계약이 체결된 이후에 계약의 대상이 된 특허가 진보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

【판례해설<노동근로>】《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것을 회피할 의도로 실제 근무형태나 운행시간의 변경 없이 소정근로시간만을 단축하기로 합의한 경우 무효인지 여부(대법원 2019. 5. 10 선고 20..

【판례해설】《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것을 회피할 의도로 실제 근무형태나 운행시간의 변경 없이 소정근로시간만을 단축하기로 합의한 경우 무효인지 여부(대법원 2019. 5. 10 선고 2015도676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 최저임금법위반 〈변경된 취업규칙상 소정근로시간 단축 조항이 탈법행위로 무효인 경우, 사용자의 최저임금법위반죄의 고의 인정 여부에 관한 사건〉 상시근로자 76명을 고용하여 택시운송사업을 경영하는 택시회사의 대표이사 A는 최저임금법이 개정되어 제6조 제5항이 일반택시운송사업에서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의 범위에서 ‘생산고에 따른 임금’을 제외하게 되자, 실근로시간에는 변동이 없는데도 2회에 걸쳐 취업규칙을 변경..

【민사소송<부인과 항변>】《직접부인, 간접부인, 소송상항변(본안전항변, 증거항변), 본안의 항변, 재항변․재재항변》〔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민사소송】《직접부인, 간접부인, 소송상항변(본안전항변, 증거항변), 본안의 항변, 재항변․재재항변》〔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부인과 항변 ⑴ 상대방의 주장을 배척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상대방의 주장과 양립할 수 없는 주장을 함으로써 상대방의 주장을 직접 배척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방 주장과 모순되지 않고 양립할 수 있는 다른 사실을 주장하여 결국은 상대방 주장에 의한 법률효과를 배제하는 방법인데, 전자를 “부인”이라 하고 후자를 “항변”이라 한다. 바꾸어 말하면 부인은 상대방이 주장하는 요건사실의 존재를 부정하는 내용의 사실상 주장을 말하고, 항변은 당사자가 상대방이 주장하는 요건사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용한 다음 이것과 반대효과를 발생하..

【판례해설<가사>】《유류분반환청구권은 소멸시효의 대상인지 여부 및 그 행사방법(대법원 2015. 11. 12 선고 2011다55092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판례해설】《유류분반환청구권은 소멸시효의 대상인지 여부 및 그 행사방법(대법원 2015. 11. 12 선고 2011다55092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원고와 피고 등의 피상속인 망 소외인은 2007. 5. 14. 사망하였다. 망 소외인의 소유이던 이 사건 토지와 건물에 관하여 2007. 6. 26.과 2007. 5. 14.자 유증을 원인으로 하여 피고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각 마쳐졌다. 원고는 2008. 3. 7. 피고를 상대로 망 소외인의 피고에 대한 2007. 5. 14.자 유증행위를 지정하면서 이 사건 토지에 관하여 유류분반환을 원인으로 이전등기를 청구하는 이 사건 소를 제기하였고, 그 소장 부본이 그 무렵 피고에게 송달되었다. 원고는 2010..

【판례<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성립하기 위하여 반드시 임차인과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 사이에 권리금 계약이 미리 체결되어 있어야 하는지 ..

【판례】《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성립하기 위하여 반드시 임차인과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 사이에 권리금 계약이 미리 체결되어 있어야 하는지 여부(소극)(대법원 2019. 7. 10 선고 2018다239608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판시사항 [1] 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에서 정한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성립하기 위하여 반드시 임차인과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 사이에 권리금 계약이 미리 체결되어 있어야 하는지 여부(소극) [2] 상가 임대인인 甲이 기존 임차인 乙과 임대차계약을 합의해지할 무렵 丙 학교와 새로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상가에 설치된 모든 시설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丙 학교로부터 시설비 명목의 돈을 수령하였는데,..

【판례】《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위해 반드시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를 주선해야 하는지 여부(대법원 2019. 7. 4 선고 2018다284226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

【판례】《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위해 반드시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를 주선해야 하는지 여부(대법원 2019. 7. 4 선고 2018다284226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 [상가임대차법상 권리금 회수 방해를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사건] ​1) 원고는 2008년경 제이앤씨에스개발 주식회사로부터 이 사건 상가를 임차하고 위 상가를 인도받아 '○○○'이라는 상호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다가 2012. 11. 30. 이 사건 상가를 매수한 피고와 위 상가에 관하여 임대차기간 2015. 11. 30.까지, 임대차보증금 7,200만 원, 차임 월 22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정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다. 2) 피고는 임대차기간 만..

【판례해설<형사>】《음란물을 다운로드 받게 하는 행위 등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음란한 영상을 배포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한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대법원 2019. 7. 25 선고 2019도5283 판결)》..

【판례해설】《음란물을 다운로드 받게 하는 행위 등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음란한 영상을 배포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한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대법원 2019. 7. 25 선고 2019도5283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 〈피고인이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토렌트 사이트)에 음란물 영상의 토렌트 파일을 게시하여 불특정 다수인에게 다운로드 받도록 한 사건〉 가. 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는, 피고인이 2017. 11. 말경부터 2018. 9. 7.경까지 피고인 운영의 ○○○○○ 사이트 '(게시판 제목 1 생략)' 게시판에 남녀 간의 성교행위 영상 등 음란물 영상 5,137개를 비롯하여 5개 게시판[(게시판 제목 1 생략), (게시판 제목 2 생략), (게시판 제..

【판례】《상속재산분할로 특정상속인의 소유가 된 상속재산으로부터 상속재산분할시까지 발생한 임대료는 누가 취득할까?(대법원 2018. 8. 30. 선고 2015다27132, 27149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

【판례】《상속재산분할로 특정상속인의 소유가 된 상속재산으로부터 상속재산분할시까지 발생한 임대료는 누가 취득할까?(대법원 2018. 8. 30. 선고 2015다27132, 27149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망 A(이하 ‘망인’이라 한다)는 1948. 1. 27. B와 혼인하여 C, D를 자녀로 두었고, B가 1953. 9. 10. 사망하자 이후 K와 재혼하여 원고와 피고를 자녀로 두었는데, 1990. 3. 6. K와 이혼한 후 2009. 1. 18. 사망하였다. 망인은 사망 당시 X 빌딩과 Y 빌딩, 그리고 예금채권 합계 약 18억원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상속 개시 이후 원고와 피고는 합의 하에 망인의 위 예금 전액을 상속세, 취득세, 법무사 비용 등에..

【판례해설<행정, 사랑의 교회>】《주민소송에서 처분의 위법성은 해당 처분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손실이 발생하였는지만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여부(소극)(대법원 2019. 10. 17 선..

【판례해설】《주민소송에서 처분의 위법성은 해당 처분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손실이 발생하였는지만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여부(소극)(대법원 2019. 10. 17 선고 2018두104 판결)》〔윤경 변호사 더리드(The Lead) 법률사무소〕 1. 사안의 요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의 도로점용허가처분에 대하여 서초구 주민들이 주민소송을 제기한 사건] 서울 서초구가 '사랑의 교회'에 공공도로 지하 공간 점용을 허가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다. (1) 피고 보조참가인은 2009. 6. 1. 당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던 서울 서초구 (주소 생략) 일대 토지 중 ○○구역(△△△지역) 특별계획구역Ⅱ 토지 6,861.2㎡를 매수한 후 교회 건물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유..